간에 좋은 음식 4가지 - 지방, 염증, 독소, 간 수치

간에 염증이 생기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신체 피로도가 증가합니다. 이런 염증이 지속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져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에는 간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초반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간에 좋은 음식 간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 네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구하기 쉽고, 저렴하지만 간의 피로와 각종 독소로부터 간의 염증에 좋은 네 가지 음식입니다. 

 

목차
1. 양파(onion)
2. 콩나물(bean sprouts)
3. 브로콜리(broccoli)
4. 시금치(spinach)

 

1. 양파(onion)

양파 사진

 

첫 번째 음식은 양파입니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 양파 섭취는 큰 도움이 되는데요. 양파는 고지혈증에도 좋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지만 유화 아릴(allyl) 성분이 있어서 이미 지방이 끼어있는 상태에서 간세포를 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화 알릴(allyl)
혈액 순환 촉진, 혈관벽 강화, 관절염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음 

 

양파를 생양파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매운맛 때문에 위장에 자극이 될 수도 있어서 양파를 살짝 쪄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기름에 볶으면 기름도 같이 섭취하므로 좋은 점보다는 안 좋은 점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2. 콩나물(bean sprouts)

콩나물 사진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소 노폐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고, 질소 노폐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콩의 단점은 소화 흡수가 잘 안 되고 잘못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하여 혈액을 탁하게 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콩을 콩나물로 섭취하면 소화 흡수가 용이해지고 비타민C가 있어 간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은 유통과정에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반드시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브로콜리(broccoli)

브로콜리 사진

 

전에 포스팅한 장에 좋은 음식에도 등장했던 브로콜리입니다. 슈퍼푸드라고 불리며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제품인데요. 해독으로 유명한 브로콜리 역시 지방간에 효능이 좋고 간에 독소 배출 및 지방 흡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4. 시금치(spinach)

시금치 사진

 

시금치 역시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데요.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런 성분들이 혈관 건강과 항암효과 그리고 간에 쌓인 염증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국립 농업과학원의 자료에는 시금치 100g에 7,050u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을 돕고 간세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