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마블 영화 및 드라마,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을 보기 위해 그리고 또 하나! 스타워즈 시리즈를 즐기기 위해서 인데요. 최근 저도 스타워즈 시리즈를 몰아서 보았는데 처음에는 어떤 순서대로 봐야 하는지 몰라 복잡하고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알아보니 보통 스타워즈는 시간 연대순, 영화 개봉 순으로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있는데 최근 스타워즈를 정주행 후 왜 이렇게 나뉘어 있는지 알게 되어 한번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 안도르 추가 업데이트
목차
1. 영화 개봉 순서로 보는 방법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드라마 포함)
2. 시간 순서대로 보는 방법 (추천)
스타워즈를 즐기는 순서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영화 개봉 순서
-시간 순서
로 나뉘는데요. 저처럼 스타워즈 시리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시간 연대순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 개봉 순으로 시작하게 되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스타워즈 세계관의 미래와 과거의 시간이 섞여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처음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같은 경우는 1977년 개봉한 영화라 아무래도 첫 시청하기에 거부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타워즈의 영화 개봉 순서, 시간 연대 순서 2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영화 개봉 순서로 보는 방법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드라마 포함)
디즈니 플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디즈니 플러스 어플 내에서 친절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에피소드는 메인 스토리, (*)은 스핀오프(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메인화면에서 STAR WARS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주면 여러 가지 스타워즈 시리즈들이 나옵니다. 소제목을 보면
친절하게 스타워즈 영화순서, 스타워즈 연대 순서 메뉴가 나와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스타워즈 연대순인데요 일단 영화 개봉 순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1977 - 121분)
2)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Episode V : The Empire Strikes Back 1980 - 124분)
3)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Star Wars Episode VI : Return Of The Jedi 1983 - 133분)
4)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1999 - 131분)
5)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ll Attack of the Clones 2002 - 142분)
* 스타워즈 클론 전쟁 - 애니메이션(Star Wars The Clone Wars 2008)
6)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Star Wars Episode lll - Revenge Of The Sith 2005 - 139분)
7)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Star Wars The Force Awakens 2015 - 135분)
*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 스핀오프 (Rogue One : A Star Wars Story 2016 - 133분)
8)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2017 - 152분)
*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스핀오프 (Solo A Star Wars Story 2018 - 135분)
9) 스타워즈 에피소드 9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 141분)
*만달로리안 시즌1 - 드라마 (The Mandalorian 2019)
*만달로리안 시즌2 - 드라마 (The Mandalorian 2020)
*북 오브 보바 펫 - 드라마 (The Book of Boba Fett 2021)
*오비완 케노비 - 드라마 (Obi-Wan Kenobi 2022)
*안도르 - 드라마 (ANDOR 2022)
위 정리 내용은 스타워즈 영화 개봉 순서입니다.
2. 시간 순서대로 보는 방법 (추천)
시간 연대 순서 역시 디즈니 플러스에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1-2-3-오비완 캐노비-안도르-로그 원-4-5-6-만달로리안-북 오브 보바 펫-7-8-9
위와 같은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숫자는 에피소드를 말합니다.)
시간 연대 순서의 장점은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다는 것인데요 에피소드 중간중간 스핀오프 드라마 및 영화를 보면 감동이 두배가 됩니다 ㅎㅎ.
에피소드 3과 4 사이의 영화 로그 원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3.5라고도 불리며 기가 막히게 둘 사이의 스토리를 이어줍니다. 22년 개봉한 오비완 캐노비도 에피소드 4 전에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망해가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대박 드라마 만달로리안의 시즌2 마지막 장면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6까지 정주행 하신분들에게는 큰 감동이..
그리고 최근 스타워즈 안도르가 추가되었습니다. 안좋은 평가가 많은 스타워즈 7,8,9 시리즈에 심폐소생술을 했던 로그원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로그원 직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타워즈를 정주행하려고 미루다 미루다가 드디어 전편을 봤습니다. 미국에서 마블 시리즈보다 팬층이 두텁다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왜 유명한지 알게 되었네요. 정말 만달로리안이랑 로그 원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 중이신 분들은 위 글을 참고하여 스타워즈를 재밌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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