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 수가 많으면 주식의 가치는 더 떨어지게 되고 발행한 주식수가 적으면 주식의 가치는 더 올라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때 흔하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로 per(price earning ratio), pbr(price Book value ratio)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per과 pbr을 공식으로 풀어보면
PER = 주가 / EPS(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PBR = 주가 / BPS(자본/발행주식수) = 시가총액 / 자본총액
으로 계산을 합니다. 위의 식을 보면 EPS(earning per share)나 BPS(bit per second)를 계산할 때 발행주식수(주식수가 많으면 주식의 가치는 하락) 체크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일반 투자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발행주식수보다 사업보고서를 더 들여다보면 실제로 주식의 물량이 더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잠재적 지분 희석 요인을 체크하는 법 즉 더 정확한 기업의 주식수를 사업보고서를 통해 찾아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자기 주식 수
2. 스톡옵션
3.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등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경우
1. 자기주식수
자기 주식수를 찾는 방법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보고서 → 회사의 개요 → 주식의 총수 등
- 사업보고서 주식의 총수에서 보통주와 우선주의 자기 주식수를 뺀 유통주식수의 합계를 이용해서 EPS, BPS를 구합니다.
2. 스톡옵션
사업보고서 →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 → 임원의 보수 등
- 임원의 보수 등 안에서 직원들이 받는 스톡옵션의 행사 가능 수량을 알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등에서 회사 초창기에 회사가 비전이 있지만 연봉이나 복지를 많이 못 주는 경우 회사의 지분을 스톡옵션으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 표의 기말 미행 사수량을 행사 가격에 스톡옵션을 부여받는 자가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 주식의 총수에서 유통주식수 합계에 스톡옵션 기말 미행 사수량을 더해서 발행주식수의 양을 구합니다.
- 스톡옵션이 취소되는 경우는 직원이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한 연차를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3.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 사채)등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경우
사업보고서 → 재무에 관한 사항 →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관한 사항
*위 미상환사채의 전환가능 주식 수의 351,320주가 추가로 상장될 수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해보면 발행 주식 수에 위 수치를 더해서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 CB(전환사채) : 회사가 돈이 필요한데 은행을 이용하기 싫을 때 CB를 발행하여 CB를 구매한 사람은 이자를 받습니다, CB를 갖고 있는 사람은 주가가 나중에 오르면 주식으로 변환하여 팔 수 있고,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만기까지 이자를 받으면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BW(신부 인수권부사채) : 기업이 신주를 발행할 때 이를 인수할 권한이 부여된 사채 신부 인수권부사채를 구입하면 저장된 만기 전에 그 회사가 신주를 발행할 경우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별도의 돈을 주고 정해진 수량만큼 약정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하는 것
- 전환사채는 채권을 주식으로 변환, 신부인수권부 사채는 채권은 그대로 유지하며 신주를 정해진 가격으로 구입할 수 이는 옵션이 있습니다. (옵션 자체를 거래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공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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