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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보

[기업분석] 컴투스 - 중간 점검 (6.29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by 안지 2022. 1. 18.

6월 29일 아침 9시도 되기 전 기사들이 쏟아졌다. 참 출근도 빨리 하셨다.(-3%) 백년전쟁의 부진은 예상했던 터라 놀라울 건 없는 예상했던 내용이었지만. 투자 실패는 실패이므로 실패사례를 기록해보려 한다. 길게 보면 높은 가격에 매수한 건 아니라서 크게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신작 모멘텀이 없고(크로니클 연기), 백년전쟁의 부진으로 인해 한동안은 상승여력이 없어 보인다. (21년 6월에 작성한 글 입니다.)

 

 

 

 

컴투스-관련-기사-제목-사진
장전부터 쏟아진 컴투스 기사들과 리포트

목차
1. 리포트 주요 내용
2. 2Q21 컴투스 영업실적 프리뷰
3. 신작 론칭 일정
4. 결론

1. 리포트 주요 내용

 

 

 

 

출처 : 컴투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4월 29일 글로벌 론칭한 백년전쟁은 론칭 후 열흘간은 일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으로서 회사 및 시장 기대 수준을 초과하는 빅히트를 시현했었다. 그러나, 백년전쟁의 일평균 매출은 그 이후부터는 당사 및 시장의 기대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즉, 당사 및 시장의 기대와 달리 5-6월 각 2차례씩 총 4차례 컨텐츠콘텐츠 업데이트(5/13 희귀급 몬스터 1개, 5/27 전설급 1개 및 일반급 1개 몬스터 + 월장원 토너먼트 콘텐츠 등등)에도 불구하고 일 매출은 반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감소 속도도 예상을 초과했다.

 

오픈날부터 게임을 해봤는데 물론 오픈 때에는 그동안 양산형 국내 게임과는 차별화된 점과 턴제 게임에서의 카운터라는 신박함, e스포츠화 가능성 등 여러 성공요소가 있었으나 빨리 지루해진다는 점 콘텐츠가 결투가 주 콘텐츠라 쉽게 지루해지고 피로해진다는 점, 스토리라인이 없어 기존 서머너즈워를 안 해본 유저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고 점수를 올려도 보상이 크지 않아. 게임을 하는 이유가 없어짐 등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오픈 초반에는 렉도 너무 심했습니다. 지금도 심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큰 사양을 원하는 그래픽이 아닌데 컴투스의 기술력이 의심이 갑니다. 6월에 오픈한 제2의나라나 오딘같은 게임들도 크게 렉이 없게 최적화되어 나왔는데..

 

일평균 매출은 첫 열흘간 10억원 이상이었으나, 1st 콘텐츠 업데이트 무렵(5/13)엔 5-6억 원, 2nd 콘텐츠 업데이트 무렵(5/27)엔 3-4억 원으로 지속 감소했으며 6월엔 2차례의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1-2억 원 수준으로 더 감소했다.
일평균 매출 전망치는 론칭 직전 6.7억원에서 론칭 직후 1Q21 리뷰 자료에서 7.8억 원으로 상향했으나 금번 2 Q21 프리뷰 자료에선 3.85억 원으로서 51% 대폭 하향한다.

 

업데이트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 매출 전망 예상보다 51% 대폭 하향

 

출처 : 컴투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Q21 연결실적은 매출 1,645억원(qoq 41%), 영업이익 181억원(qoq 2%)으로서 기존 서머너즈워 매출의 7주년 기념 프로모션에 따른 반등, 백년전쟁 신규 기여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41% 대폭 증가하나 인건비 증가 및 백년전쟁 마케팅비 급증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치며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크게 미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머너즈워 7주년 프로모션 필살기를 사용하여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일시적인 매출로 예상) 인건비 증가 및 백년전쟁 마케팅비 급증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듯 (스토리가 많이 안 좋아졌다.) 하다. 백년전쟁으로 인한 매출은 더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2. 2Q21 영업실적 Preview

컴투스-영업-실적-프리뷰-사진
영업실적 Preview 출처 : 컴투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당사 전망치 (매출액 1,903억) 및 컨센서스 전망치 (매출액 1,745억)하향 조정 (매출액 1,645) 영업이익은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 -63%, 컨센서스 대비 -60.1%

 

 

3. 신작 론칭 일정 (주요 게임)

론칭 시기 일정 장르 자체개발 여부 지역 비고
1Q21 버디크러시 Sports(골프) 자체개발 글로벌 -1Q21(2/4) 글로벌 론칭
-흥행성과 미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RTS 자체개발 글로벌 백년전쟁 2Q21 일평균 매출 전망치는 7.8억원에서 3.85억 하향
4Q21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MMORPG 자체개발 글로벌 4Q21에서 1Q22로 론칭일정 조정 예상
21년 워킹데드 IP 활용 신작 혼합 장르 RPG 자체개발 글로벌 2H21 론칭 예정
22년 제노니아 M  MMORPG 자체개발 글로벌 2022년 론칭 예정
잠정 서머너즈워 턴제 RPG 자체개발 중국 중국시장 안드로이드 : 개별 플랫폼별로 로컬라이제이션, RS 협의 등 필요하며 현시점 구체적 론칭일정 미정이나 향후 플랫폼별로 절차 이행하며 순차 론칭 예상

제일 큰 기대는 역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다. 그 역시나 22년 1분기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 엔씨소프트 같은 기업과 비교하면 기대되는 신작 IP가 많지는 않다.

 

4. 결론

피터린치의 명언 중에는 "투자를 결정하게 만든 회사의 스토리가 변하지 않았다면 보유해라."라는 말이 있다. 지금 생각은 컴투스의 백년전쟁 부진과 크로니클 론칭 일정 조정 예상으로 스토리가 크게 바뀐 것 같다. 그래도 컴투스는 부채비율이 적고 자산이 많다는 점, 애초에 낮은 주가 수익비율, 낮은 밸류를 받고 있던 가격이었던 터라 큰 하락이 있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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