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4박 5일 코스 2탄 - 깨끗 청결 펜션, 맛집, 카페

저번에 포스팅했던 남해 여행 4박 5일 코스에 이어서 2탄입니다 저희 부부는 여행할 때 펜션의 깨끗, 청결을 가장 중요 시 해서 많은 고민 끝에 숙소를 정했어서 여행 갔던 숙소의 청결함은 자부하는데요.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여행 세 번째 날 - 독일 마을, 완벽한 인생, 쿤스트라운지, 나만봄 펜션
2. 여행 네 번째 날 - 짹짹커피, 지평집 (거제도)

 

남해 여행 4박 5일 코스 - 깨끗, 청결한 펜션, 맛집, 카페

 

1. 여행 세번째 날

1) 독일 마을

남해 독일마을 사진

세번째 날 남해여행의 필수 코스인 독일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주황색 지붕으로 된 건물들이 나열되어있는데요. 독일 마을은 국제시장에 나왔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한 마을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사진2

독일 문화와 관련된 볼거리들이 많아요 맥주, 소시지, 기념품샵이 많았습니다. 

 

독일 마을에서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면 관람료 1000원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파독전시관이 있는데요. 저는 보통 이런 박물관 관람을 좋아해서 들어갔는데, 볼거리는 짧지만 실제 그 당시 파독에서 일했던 간호사, 광부들의 물건이 전시되어있고 울컥하더라고요.

 

2) 완벽한 인생 (독일마을 내 맛집)

 

완벽한인생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0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독일 마을의 식당들은 외관이 예쁘게 생겼습니다. 완벽한 인생의 주차공간은 넉넉하고 처음 들어가면 앞쪽 주차장이 전부인 줄 알고 헷갈렸는데 자세히 보시면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있는 편이고 저희는 광부 도시락, 마늘종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완벽한 인생은 내부 인테리어나 외부로 나가서 독일마을과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테라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3) 쿤스트 라운지 (독일마을 내 맛집)

 

쿤스트 라운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독일마을 쿤스트 라운지

쿤스트 라운지는 완벽한 인생 바로 옆쪽에 위치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주차공간도 많은 편이고 테라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에는 완벽한 인생에서 식사를 하고 저녁을 차를 숙소에 두고 쿤스트 라운지에서 슈바인학센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4) 나만 봄 펜션

나만봄 펜션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122번길 132-31 물건리 16-175

 

남해 나만봄펜션

 

2일 차에 묵었던 남해 블라썸에서 바로 앞쪽에 위치한 나만 봄 펜션입니다. 역시나 청결 깔끔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주는 펜션이었어요. 저희 부부가 갔을 때 웰컴 티와 이벤트로 와인을 한병 주셔서 저녁에 먹었었는데 하루의 마무리로 딱 좋았어요. 나만 봄 펜션은 한쪽면이 창으로 되어있어 바다와 독일마을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뷰가 장점입니다. 

 

호두까기인형, 피노키오인형

독일마을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호두까기 인형과 피노키오 인형을 두고 한 컷 나만 봄 펜션은 조식을 커피와 빵이 아닌 볶음밥을 주는데 펜션 입구에 가져다주셔서 편리했어요 음식은 물론 맛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3박 까지는 남해에 있었고 네 번째 숙소는 거제도로 이동했습니다. 

 

4. 여행 네번째 날

1) 짹짹커피

 

짹짹커피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8길 8

 

짹짹커피 전경 사진

짹짹커피는 70년 전 농협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관에 농협마크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이름의 유래는 주변에 참새가 많아 짹짹거리는 소리가 아름다워서 이름을 짹짹커피로 지었다고 하네요. 이름이 너무 귀여웠어요.

 

짹짹커피 베이커리 및 음료 사진

짹짹커피는 거제도가 본점이고 전국 TOP7 에스프레소바로 선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베이커리와 음료가 있었고 에스프레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 내부 바닥이 톱밥? 같은 나무껍질로 되어 있어서 이색적이었어요.

 

 

2) 지평집

지평집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917

 

지평집 "ㄹ" 힐링 감성 거제도 숙소 - (히노끼탕, 조식)

 

저희 부부가 4박5일 남해여행 중 마지막으로 묵었던 숙소는 지평집입니다. 건축가 조병수 님의 펜션으로 예약이 힘든 곳이고 많은 기대를 했고 또 만족했던 숙소였어요. 지평집은 따로 포스팅해두었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8월에 길고도 짧았던 남해 여행 4박 5일이 끝이 났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숙소들은 정말 깔끔하고 청결한 곳이고 들렸던 카페나 맛집들도 괜찮았던 곳이라 남해 여행 계획 중 이시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