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느 날, 투자 원칙을 작성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나는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주식투자를 하는지에 대해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됐기 때문입니다. 투자 원칙을 작성하고 항상 공책 맨 앞장에 붙여놓고 그 공책을 다 사용하면 다음 공책에 앞장에 다시 붙여놓고를 반복했습니다. 제 나름의 잃지 않는 투자원칙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투자 전문가가 아닙니다. 지금 작성된 글은 제가 읽은 책, 어디에선가 본 뉴스, 자료 등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글이므로 완벽한 정답은 아닙니다. 기억 회상 과정에서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제 투자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이 바뀌어 잘못 생각했던 실수는 삭제하고, 더 알게 된 건 추가시키고 계속해서 수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자인 여러분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서 투자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1. 투자 원칙
- 주가수익비율(PER) 적자나 재무상태에 크게 리스크가 없고 이익이 소폭 매년 상승하는 경우 적정 주가수익비율 10~15(국내), 성장주, 고성장주 적정 20~25(국내) 이 이상일 경우 다음 해, 그다음 해 이익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조사 이익이 늘어날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 시장 독점, 후발주자가 쉽게 시작할 수 없는 사업 선호
- PER보다 ROE, 영업이익률 수치가 높은 주식, 단위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신뢰하는 방법입니다. (ex : per 10, roe20%, 영업이익률 30%)
- 안정성을 중요시할 때는 CAPEX가 낮은 주식 선호(IT, 게임) 물론 종목 특징에 따라 다름
- 배당을 10년, 20년 꾸준히 지급한 기업
- 비인기, 소외된 시장 선호(감정적으로 비난받는 주식 단 실적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야 함)
- 영업이익, 순이익이 해마다 성장(매출 동반)
- 증권사 리포트나 뉴스는 숫자만 믿기(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보다는 해당 자료의 숫자만 믿는다.)
- 자산은 증가, 부채는 감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높은 기업
- 내가 수익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바이오를 선호하지 않음)
-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오랜 기간 적자상태인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 오너리스크 확인
- 가능하다면 제품 사용해보기
- 무작정 주도주, 테마주, 섹터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 근본은 회사가 잘되어야 하며 매출, 영업이익, 현금을 벌어야 한다.
- 한 가지 데이터만 볼 수 있다면 "이익"이다.(자본이 주주의 몫) - 피터 린치
- 성장주와 경기방어주의 비중을 같이 가져간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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